2009. 12. 10. 17:14ㆍ經濟
프로그램 매매[program trade]
요약
비싼 주식은 팔고 싼 주식을 사는 차익거래.
본문
주식의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은 동일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만기 전에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주식시장에서 고평가된 것을 팔고 저평가된 것을 사는 차익거래를 말한다. 투자전략을 컴퓨터에 미리 입력한 후 시장상황에 따라 사전에 결정된 프로그램으로 일괄적으로 거래하므로 프로그램 매매라고 부르게 되었다.
자금력을 갖춘 기관투자가나 외국인 투자가들이 이용하는 거래로 우량주가 집중된 KOSPI 200 종목들이 대상이다. 주식시장에 새로운 정보가 유입되어 효율적인 가격으로 조정된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에 코스피지수를 급변하게 하여 시장을 혼란시킨다는 부정적인 면도 있다.
주가에 끼치는 영향이 크므로 규정과 제약을 두고 있는데, 공시제도와 사이드카(sidecar)가 대표적이다. 공시제도는 코스닥 50 선물에 포함된 종목을 10개 이상 또는 KOSPI 200에 포함된 종목 15개 이상을 한꺼번에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 거래소에 공시하도록 한 제도이다.
사이드카는 주식시장의 안정을 위한 규제사항으로,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코스닥은 6%)이상 급등 혹은 급락하여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5분간 매매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는 것을 말한다. 만일 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제되며 오후 2시 20분 이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93819
사이드카[side car]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중단시키는 프로그램 매매 호가관리제도로, 지수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가 5분 동안 효력 정지된다. 선물시장 급등․락 시 취하는 비상조치이다. 코스닥50 선물의 경우 기준종목(직전 거래일의 체결 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동안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을 5분 동안 정지하도록 돼 있다. 이 제도는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이드카는 1일 중 1회에 한해 발동되며 후장 종료 40분 전(14시 2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한편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만 정지되는 데 반해 주식거래 중단(서킷브레이커)은 일반 매매 전체의 효력이 정지된다.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1XXXX9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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