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6. 16:37ㆍ日記
2024년 4월 16일 목요일 맑음
어제 봄비가 내린 뒤 아침부터 단장천으로부터 피어오르는 안개가 몇 번이나 온천지를 뒤덮고 하더니 해가 뜨니 신기하게 모두 사라지고 하루 종일 쾌청하다.
아내는 부산으로 계모임을 가고 나니 온천지가 허전하다.
마당으로 나가니 어제 내린 비로 수목들이 활기차게 마음껏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섬백리향은 우리집으로 이사 와서 다욱 세를 불리고 활짝 꽃을 피웠다. 몇 년간 열리지 않던 대봉감을 올해는 좀 보려나 모르겠다. 작년에 식재한 옻나무도 새순이 돋아나고, 음나무도 어제 비 왔다고 새순이 많이 돋았다. 다른데 비해서 여기는 새움이 좀 늦게 튼다. 아마 지대가 좀 높아서 그런 모양이다.
고광나무도, 백송도 이제 땅심을 받아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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