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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포항구간 18코스
2025년 1월 19일 일요일 바람 조금 부는 둥 마는 둥 날씨는 맑고 포근하다.어제에 이어 오늘은 지난 연말에 다녀왔던 해파랑길 포항구간 17코스에 이어 18코스를 다녀왔다.이른 아침 밀양시걷기연맹 신묶사 회장이 손수 마을 입구까지 우리를 데리러 왔다. 소외감을 많이 느낄 나이가 되었지만 신묶사 회장은 우리를 살뜰히도 구석구석 챙겨주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맙다. 잠시도 눈에 뜨이지 않으면 혹시나 싶어서인지 항상 누구보다 먼저 찾아주는 것도, 자리 배정도, 걸을 때 챙겨주는 것도 고맙기 그지없다. 한평생을 보낸 고향을 떠나 낮선 타향에 터를 잡은 우리로서는 신묶사 회장의 그 고마움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7시 10분에 다원을 출발하여 9시 경에 18코스 출발점인 칠포리 해변 주차장에 도착하니 우리가 제일..
2025.01.22 -
2025년 밀양시걷기연맹 정기총회
일시: 2025.1.18(토) 10:00장소: 밀양시도시재생센터내용:1. 2024년 밀양시걷기연맹 내용(동영상)2. 2024년 결산 보고3. 2025년 운영 계획4. 시상식🎈2024년 걷기기록 시상 내역🎈☆ 3650 project 달성자☆ 다이아몬드그랜드슬램 달성자☆ 골드그랜드슬램 달성자☆ 그랜드슬램 달성자☆ 특별상1. 밀양시장상2. 밀양시체육회장상3. 밀양시걷기연맹 회장상1) 특별상2) 365일상3) 감사상5. 점심식사6. 정기총회 기념 걷기(15km)하이오커피>나노교>사포리제방길>밀주교 아래>밀양대로>예림교 아래>양림간 제방길>밀양강 횡단>남포리>가곡동 야그장 옆길>밀양강 제방길>가곡동 강변로 아래>용두교 아래>밀양강 징검다리>삼문동 송림공원>밀양강 야외공연장>밀양교 아래>남천교 아래>나노교7...
2025.01.20 -
은사스님과 상좌스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세상을 바꾸는 힘, 나눔] 성철스님의 영원한 제자, 원택스님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나눔은 힘이 셉니다. 작은 결심, 조그만 행동이지만 태풍이 되어 사회를 바꾸기 때문입니다.푸르메재단이 한국 최초로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을 세운 것도, 단단한 의지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장애인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나눔을 실천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가 프레시안 독자 여러분께 전합니다."'자기를 바로 봅시다. 남을 위해 기도합시다. 모르게 남을 도웁시다.' 큰스..
2025.01.11 -
영남대로 밀양구간
2025년 1월 4일 토요일 맑고, 걷기에 좋은 날씨이다.2025년 정사년 새해 벽두에는 영남대로 밀양구간을 걷기로 하였다.우리 문학에 큰 흔적을 남긴 이호우, 이영도 남매를 기리는 청도 내호리 오누이공원에 밀양시걷기연맹회원 16명이 여덟시에 집결하여 영남대로를 걷기 시작하였다.우러르면 내 어머님눈물 고이신 눈매얼굴을 묻고아, 宇宙이던 가슴그 자락학 같이 여시고, 이 밤너울너울 아지랑이이영도의 '달무리'가 나그네의 심사가 심쿵하게 해준다. 곁에는 오빠 이호우의 '살구꽃 핀 마을'이 화답하듯 시비로 서 있다. 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그리움 / 유치환파도야 어쩌란 말이냐.파도야 어쩌란 말이냐.임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파도야 어쩌란 말이냐.날 어쩌란 말이냐.단란 / 이영도아이는 글을 읽고 나는 수를 놓고심지 돋..
2025.01.07 -
단장면 칠탄서원
2024년 12월 31일(화) 겨울치고 포근하지만 바람이 거세다.오늘 뜻하지 않게 전영선님과 번개를 하게 되었습니다.저번 포항 원정 때 남은 사진이 있어서 주고받으며 의기투합하여 번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양력 섣달 그믐날 나가보나 마나하고 생각하고 있는 중에 반가운 길동무와의 만남이 즐거워 좋아라 하고 달려 나갔습니다.영선님은 영선님대로 댁에서 9시 30분 경 출발하여 산성산 정상을 찍고, 우리는 우리대로 집에서 10시 30분 경 출발하여 금시당백곡재에서 서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12시에 금시당백곡재에서 반갑게 해후하여 금시당맛집에서 추어탕 한 그릇하고 1시 경에 단장천 강변로를 통해 리더스골프장 입구에 도달하였습니다. 칠탄산 정상과 칠탄서원 갈림길에서 칠탄서원으로 향했습니다. 단장천 벼룻길(잔도)..
2024.12.31 -
해파랑길 포항구간 17코스
2024년 12월 28일(토) 날씨는 차갑고 밀양에서부터 바람이 거세다.부산 용호동 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770km 해팡랑길을 걷기로 하였다는 말을 듣고부터는 가슴이 설레기 시작하였다. 포항구간 17코스는 남구 송도해변을 출발하여 공업도시 포항의 중심을 벗어나 영일만을 옆으로 두고 바다와 함께 북구 흥해읍 칠포해변에 이르는 길이다. 출발 전날 밤은 마치 소풍을 기다리는 국민학생 마음과 같았다.해파랑길 그 얼마나 바다의 눈시린 푸르름을 간직한 이름이런가?너의 이름을 듣고부터 꼭 너와 한 번은 사겨보리라 안달하였노라.꿈에서도 그려보던 그 이름 오늘은 기필코 너를 가슴으로 새겨보고,그리고 느껴보리라.오늘 밀양시걷기연맹 회원들과 8시에 밀양을 출발하여 10시에 포항 송도에 도착하였다..
2024.12.29 -
한국철도공사(KORAIL)
1. 철도공사에서 할인쿠폰을 발행할 때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프로모션 페이지, 현장에 설치된 현수막과 배너 등을 통해 안내하’였다고 하나 행사 이후 반년이 훨씬 지난 이후의 현재 쿠폰사용자는 그것을 미쳐 기억하지 못하고, 쿠폰을 사용하는 표출화면을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그 화면만을 기억하고 신뢰하기 마련 아니겠는가?1-1. 할 것이 아니라 ‘미쳐 챙겨보지 못해 그러한 오류가 발생하였으며, 바로 시정하겠다.’고 하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하는 것이 순리라고 본다.2. 나는 철도공사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이 기억은 60년이 지난 지금까지 철도공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기억하고 있다.2-1. 먼저 내가 중학 1년생일 때 부산역에서 경전선을 타고 함안에 있는 이모님 댁을 방문할 때다. ..
2024.12.24 -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
2025년 경남형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경남패스) 안내 K-패스K-패스 홈페이지korea-pass.kr
2024.12.24 -
떨어진 별 열다섯 개
대통령이 자기가 별을 달아주었다고 국가의 군대를 자신의 사병私兵 처럼 부리려고 그랬는지 몰라도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인 12·3사태로 국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던 장군들의 별 열다섯 개가 줄줄이 떨어졌다.곧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고 북한이 러시아를 도와 우크라이나와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 불안이 우려되는 이 시점에 이것은 누구의 탓인가?먼저 무속을 신뢰하는 대통령의 정치력 부재와 아둔한 판단력으로 가득이나 국가의 미래와 민생에는 뜻이 없는 야당의 것잡을 수 없는 탄핵정치의 폭주와 여당의 무능으로 인한 불안한 정치, 경제 등 사회 전반에 치솟는 환율과 외교에서의 고립 등 불안의 그림자 더욱 드리워 졌다. 이것은 대통령의 고집과 불통 그리고 정치적 미숙함이 불러온 12·3사태의 내우외환은 한..
2024.12.23 -
건전지
화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 가능하며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저장장치. 실제로는 액체 전해질을 흡수하는 물질에 넣어 보이지 않게 한 화학 전지를 주로 말한다.모든 건전지는 음극과 양극이 분리되어 있으며, 1차전지와 2차전지로 나누어진다. 1차전지는 한번 사용을 하면 재충전이 어려워서 폐기해야 하며, 2차전지는 방전 후에 직류 전원에 의해서 재충전과 반복 사용이 가능한 전지를 말한다. 일반적인 경우 건전지의 용량은 사용하면서 감소하며, 온도가 낮을 경우 남아 있는 에너지보다 전기의 발생이 적을 수 있다. 이 때 열을 가하면 잠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과다 반응으로 오히려 전력량은 손실되는 경향을 보인다.일반적인 가정용 전지의 경우, 표준 크기나 전기적 특성은 미국 표준협회 및 국제 ..
2024.12.21 -
중앙선, 동해선 전 구간 개통
1970년대 초에 오전 7시, 오후 5시 경 하루에 두 번 출발하고, 모든 역에서 정차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부산역에서 오전 7시쯤 승차하여 오후에 단양에 도착하였다. 다시 영춘 구인사행 버스를 타고 버스와 함께 나룻배로 남한강을 건너 구인사를 참배하였다. 다음날 버스로 눈길을 헤치고 제천으로 가서 부산에서 출발한 그 무궁화호를 타고 오후 5시 쯤 청량리에 도착하여 서울에 간 일이 있었다. 열차가 진행함에 따라 각 지역의 사투리와 그 지역을 근거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을 볼 수 있었다.한동안 이 노선이 폐지되었다가 다시 KTX, ITX로 부활하였다고 한다. 당시 10여 시간 걸리던 것이 두 시간대로 단축되었다고 한다.2024년 12월 20일 운행 시작… 제천서 부산까지 2시간대로 단축(청주=연합뉴스) 전..
2024.12.21 -
동네 걷기
2024년 12월 18일(수) 날씨는 맑고 바람은 그렇게 강하지 않으나 몹시 차다.오늘도 우리 다원마을에서 새로 문을 연 희곡리 골안마을회관까지 왕복 17km를 걸었다.산외강변로(단장천산책로)를 거쳐 금곡교차로를 건너고, 산외체육공원을 지나 보라교에서 동천을 따라 괴곡교를 지나 괴곡마을에 도착하였다.이어서 용암산 중턱에 자리한 골안마을에 다다라 이번에 새로 문을 연 골안마을회관(경로당)에서 지인을 만나 커피 한 잔 마시고 되돌아 나왔다.휴식 시간 포함해서 약 5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2024년 12월 20일(금) 새벽에는 매우 차갑고 쌀쌀한 날씨였으나, 해가 뜨면서 봄같이 포근한 날씨였으며 오후에는 구름이 왔다리 갔다리오늘 서면 강남에 갔다가 일마치고 2호선으로 덕천역까지 가서 3호선으로 환승하여 도시철..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