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語(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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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언어 기억
옹알이 아기의 언어 기억, 여든까지 간다 입양아 출신 한국계 네덜란드인 실험 결과… 말문 트이기 전 언어 경험도 뇌 속에 각인 말문이 트이기 전의 언어 청취 경험도 뇌 속에 오랫동안 각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pixabay.com 언어 능력은 인간의 고유한 특성 가운데 하나이지만 사람이 태어나 말을 배우까지는 비교적 긴 시간이 필요하다. 몇년이 지나서도 말문이 트이지 않는 아이들이 꽤 있다. 그 이전까진 발음 구분을 할 수 없는, 옹알이만을 거듭할 뿐이다. 하지만 말문이 트이지 않은 시기에도 귀를 통한 청취 학습은 이어진다. 그 시기의 언어 학습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 말문이 트이기 전의 언어 기억도 뇌 속에 깊숙이 각인돼, 수십 년이 지나 성인이 된 뒤 발현된다는 사실이 한국인 해외입양아를 대상으..
2017.04.13 -
명태의 다양한 이름
국민생선 명태, 이름이 무려 1000가지?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의 황태 덕장 풍경.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금태’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금(金)처럼 귀한 물고기를 뜻한다. 서민의 대표적 물고기인 명태를 부르는 말이다. 예전에는 흔하디 흔한 명태였지만 요즘 우리 바다에서는 눈을 씻..
2017.03.29 -
국어교육의 3대 영역
국어교육의 3대 영역 1. 언어영역(언어기능) 1) 말하기(화법) 2) 쓰기(작문) 3) 듣기(청해) 4) 읽기(독해) 2. 문학영역 1) 분야 ① 운문 ② 산문 2) 시대별 ① 고전문학 ② 현대문학 3. 문법영역 1) 음운론 2) 품사론 3) 문장론 ※ 참고 1 http://blog.daum.net/auddks/1681 http://blog.daum.net/auddks/1682 http://blog.daum.n..
2016.10.08 -
한글의 기원에 대한 다른 생각 소개
"한글 뿌리는 몽골 파스파문자… 한자음 표기 위해 제정" 정광 고려대 명예교수, 기존 교과서 지식 뒤집어… 30일 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 국제학술대회 발표 한글은 세종대왕이 독창적으로 발명한 게 아니라 티베트에서 발원해 몽골제국 공식문자가 된 '파스파문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2016.09.29 -
실천하기 어려운 언어습관
마음이 여유롭고 배려심이 많은 사람 자기 말만 하는 사람 ⇔ 마음이 조급한 사람 격려의 말을 잘 하는 사람 ⇔ 마음이 행복한 사람 과장하지 않은 말을 하는 사람 ⇔ 마음이 겸손한 사람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말하는 사람 ⇔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 부드러운 말을 잘 하는 사람 ⇔ 마..
2016.03.26 -
2015년의 신조어
‘금수저‘ 남자가 '취향저격'… '지여인'은 '전화기'가 부럽다 [SNS 빅데이터 분석] 신조어로 본 2015년 - 2030세대 자조·분노 담겨 문과 취업난에 '문송합니다.', 현실 불만 나타낸 '죽창' 男女 비하 '김치녀', '한남충'… 온라인 갈등 갈수록 심해져 '헬조선에서는 노오력과 열정 페이로 모든 ..
2015.12.30 -
RSVP
RSVP[άːrèsvìːpíː] ① 회답을 하다 ② 회답 요망 ③ 회답 ④ Répondez s'il vous plaît. 프랑스어 Répondez s'il vous plaît.(=reply, please, 회답해주시기 바랍니다)의 약어로, 영미권의 행사 초청장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표현이다. 행사 주최 측이 참석 인원을 정확하게 파..
2015.12.18 -
문장부호
문장 부호는 글에서 문장의 구조를 드러내거나 글쓴이의 의도를 전달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부호이다. 문장 부호의 이름과 사용법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단, 사용법은 생략한다. 1) 마침표, 온점 (.) 2) 물음표 (?) 3) 느낌표 (!) 4) 쉼표, 반점 (,) 5) 가운뎃점 (ㆍ) 6) 쌍점 (:), 쌍점의 앞은 붙여 ..
2015.12.02 -
시장용어
기술적 반등(技術的 反騰, Technical rebound, Technical Rally) 주가가 급격히 하락할 때의 단기적인 반등 현상을 말하며 자율 반등이라고도 한다. 특별한 호재가 없는데도 주가가 반등할 경우 이런 표현을 많이 쓴다. 기술적 반등은 투자자들이 주가가 너무 내려 싸다고 느끼는 시점에서 일어난다...
2015.11.19 -
2015년 제569주년 한글날
조선어연구회(한글학회의 전신)는 1908년 8월 31일 주시경과 김정진 등이 창립한 ‘국어연구학회’를 모체로 하여, 1911년 9월 3일 ‘배달말글몯음’으로 이름을 바꾸고, 1913년 3월 23일 ‘한글모’로 바꾸어 1917년까지 활동하다가 4년 동안 활동이 중단되었다. 이후 1921년 12월 3일 임경재,..
2015.10.06 -
부서법칙(긴급질문에 대한 답변)
질문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에서 오늘도 한글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금쯤 학습 진도는 자음을 다 배우고, 모음의 제자원리와 그 음가에 대하여 공부할 것 같습니다. 혹은 과진도 있을 것이고, 미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도는 그렇게 나가고 있지만 실제 학업성취도는 아직 미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부단한 반복학습을 통하여 완전학습이 되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릇 사람의 말 또는 글자는 자음과 모음이 결합하여야 한다. 그래서 문자를 익히려면 이런 원리를 이해하고, 그 다음에 자음과 모음의 음가를 알면 문자해득은 바로 이루어진다는 요지의 설명을 하고, 자․모음의 음가를 몇 시간 동안 익히면서 학습하였습니다. 비로소 지난 시간에 /아기/아버지/가 나오는 3단원으..
2015.09.08 -
~下의 유래
陛下(皇帝), 殿下(皇太子/王/王妃/諸侯), 閣下(高位官僚), 麾下(將軍), 膝下(父母), 足下(親舊/손아랫사람), 貴下, 座下, 案下(事務的 相對) 等等으로 달라지는데, 이는 상대의 지위를 상징하는 글자와 우러러본다는 下가 결합한 것이다. 陛下라고 할 때의 陛는 섬돌을 뜻하는데, 섬돌 밑에서..
201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