才談(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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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직감
아내는 잠을 자다가 이상한 낌새에 눈을 떠서 남편이 누워 있는 옆자리를 보았다. "헉!" 남편이 일어나 앉아 작은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여자의 육감. 분명 여자다. 내용은 안 들리지만 상대방 전화의 목소리는 여자가 맞다. 아내는 ..
2018.03.16 -
놈, 사람, 놈
세 사람이 배를 타고 항해하던 중, 난파되어 식인종이 사는 섬에 상륙하게 되었다. 식인종이 세 사람에게 명령했다. 과일 열개씩을 따오라고. 그러면서 울거나 웃거나하면 죽임을 당한다고 했다. 미국놈이 젤 먼저 뛰어가더니 사과 10개를 따왔다. 식인종이 사과 10개를 항문에 다 넣으라고..
2018.03.16 -
정겨운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이리가도 ~ 내 집이요.~ 저리가도 ~ 내 집이요.~" "이리가도 ~ 내 집이요.~ 저리가도 ~ 내 집이요.~" ? ? ? ? ? ? ? ? ? ? ? ? ? ? ? ? ? ? ? ? 이 소리는 경상북도 봉화에 사는 한 할아버지가 ? ? ? ? ? ? ? ? ? ? ? ? ? ? ? ? ? ? ? ? 두 집 살림하는 소리였습니다.
2018.03.16 -
한국말 너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 교포 3세 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 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했어요. 저, 한국 사람들 소피 국 먹는 거 알았지만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
2018.03.16 -
어느 시골 할머니와 할아버지
시골 할머니가 목이 말라 뭐 마실 거 없나 하고 주위를 살피는 중 자판기를 발견하신 할머니. 허나, 사용법을 모르시는 할머니 우짤고 끙끙 앓으시다가 동전구멍을 발견하시고, "아, 일로 동전을 넣는 갑다." 하시며 동전을 넣으셨고, 허나 다음이 문제였다. 단추만 누르면 될 걸 그걸 미처 ..
2018.03.16 -
어느 친구의 착각
지방을 자주 가는 친구가 있었다. 어느 날 또 지방을 다니며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들어섰는데 톨게이트 여직원과 자연스레 인사를 하게 되었다는데… 친구: 안녕하세요.~^^ 여직원: 네, 안녕하세요. 그러더니 여직원이 친구를 보며, 여직원: 미남이시네요. 그 말을 들은 친구는 들떠서 창문..
2018.03.16 -
어떤 아내
어떤 남편이 바쁜 아내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 그러자… 아내: (비꼬는 목소리로)"여보~. 2행시 하게 "아내"라고 운 좀 띄워줘." 남편: "아" 아내: "아내가 말씀하셨다" 남편: "내" ? ? ? ? ? ? ? ? ? ? ? ? ? ? ? ? ? ? ? ? 아내: "내가 니 시다바리가!"
2018.03.16 -
맞아도 싸다.
엄마가 외출하려고 화장을 하고 이것저것 입어보고 있었다. 곁에서 보고 있던 7살짜리 아들이 속옷 차림의 엄마를 보며 말했다. "캬~아!! 쥑이네. 울 엄마도 섹쉬하다. 그치!" 그 말을 들은 엄마가 화를 내며 머리를 쥐어박고선 이렇게 말했다. "이 녀석이! 쬐만한 게 말투가 그게 뭐야?" 그때..
2018.03.16 -
나이가 들면서 같아지는 것
60대 - 많이 배운 사람이나 적게 배운 사람이 같아진다.(많이 잊어버리니까.) 70대 -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같아진다.(쭈글쭈글해지니까.) 80대 - 힘센 사람이나 약한 사람이나 같다 90대 -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나 집에 있는 사람이나 같다. 100대 - 살아있는 사람이나 죽은 사람이나 같..
2018.03.16 -
우리나라에서 양을 키우기 힘든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양을 키우기 힘든 이유는? ? ? ? ? ? ? ? ? ? ? ? ? ? ? ? ? ? ? ? ? 왜냐면? ? ? ? ? ? ? ? ? ? ? ? ? ? ? ? ? ? ? ? ? "양도 소득세를 내야 돼."
2018.03.16 -
YS 사투리
YS는 사투리가 엄청나게 심했다. 고향인 거제도의 가라산을 관통하는 도로가 개통되자 준공식에 참여하여 연설하게 되었는데, "거제도민 여러분 오늘 가라산을 간통하는 도로가 완공되어 이제 거제도를 국제적인 강간도시로 맹글겠심더. 여러분 !" 옆에 있던 외무부장관이 참다 참다 한마..
2018.03.16 -
동상이몽
한 남자가 일찍 퇴근을 했다. 집에 도착하니, 아내가 야한 속옷을 입고 섹시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를 묶어줘요! 그리고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 그래서 남자는 ? ? ? ? ? ? ? ? ? ? ? ? ? ? ? ? ? ? ? ? 아내를 묶은 뒤, ? ? ? ? ? ? ? ? ? ? ? ? ? ? ? ? ? ? ? ? 낚시하러 갔다.
201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