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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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여행
고속도로 옆 국도 국도 여행이 매력적인이유. 언제 어디서든 쉬고 즐기는, 내 마음대로의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 저마다의 길이 품고 있는 소소하고 다양한 볼거리 덕분에 목적지를 가는 과정이 즐겁다는 것. 쭉 뻗은 고속도로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묘한 매력이 넘치는 국도 여행을 즐겨보자. 동해와 함께 달리는 낭만 길 7번국도 우리나라의 등줄기를 이루는 동쪽 해안선을 아우르는 7번 국도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광과 여행의 메카다. 무려 100개소가 넘는 해수욕장과 네 개의 국립공원, 도립공원과 해상공원 여섯 개를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코스다. 워낙 오래전부터 국도상의 여행지가 발달해 관광지마다 휴게소, 숙박업소, 맛집 등이 즐비하기에 여행 환경도 좋은 편이다. 국도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
2011.07.22 -
단풍 등산로
최적의 단풍 등산로, 전국 70곳 엄선… 설악산과 지리산 단풍 언제 절정일까? 단풍의 계절에 본격 접어들고 있다. 올해는 단풍이 예년보다 열흘 정오 늦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남한에서 가장 빨리 단풍이 오는 설악산(10월 3일쯤)을 시작으로 소백산과 월악산을 거쳐 11월 초에 내장산, 지리산 등으로 남하할 것으로 보인다. 단풍의 하루 남하 속도는 대략 25㎞쯤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의 국립공원별 단풍 절정 시기와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탐방로 70곳을 골라 안내하는 것과 동시에 거리와 소요시간까지 제공했다. 설악산 단풍은 10월 첫째 주 첫 선을 보이기 시작해, 10월 20일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설악산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등산로는..
2010.10.13 -
자연휴양림
산 좋고 공기 맑은 '숨쉬는 집'에서 느긋한 여름 갈무리 [일상탈출] 자연휴양림 산 좋고 공기 맑은 '숨 쉬는 집'에서 느긋한 여름 갈무리 덕유산 자연휴양림에서 만날 수 있는 초록빛 세상. 광활한 자연의 품에 안겨 있는 집과 벤치가 포근함을 전해준다. "도심에서 벗어나 숨을 쉬고 싶다"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있다. 자연휴양림, 웅장한 산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산세 좋은 곳에 위치해 있는 곳. 게다가 산림청에서 운영해 다른 숙소에 비해 가격까지 저렴한 국립 자연휴양림이다. 대개의 여름 휴양지가 좁은 계곡과 바다를 많은 사람들이 나눠가지면서 밀도가 높아지는 곳이라면 이곳 휴양림들은 거대한 자연 속에 사람이 점처럼 군데군데 찍혀들어가 자연의 일부가 되어버리는 곳들이다. 숲속의 집, 야영장에 들어서..
2010.09.02 -
청산도 삼각지대(靑山島 三角地帶)
[Why] '청산도 삼각지대'서 나침반은 길을 잃고… 중미 카리브해에 있는 버뮤다 삼각지대는 선박과 항공기 실종 사고로 유명한 지역이다. 그런데 그런 이상한 공간이 한국에도 있다. 이름하여 '청산도 삼각지대(靑山島 三角地帶)'다. 문명이 주는 공해가 없는 슬로시티(Slow City), 혹은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청산도는 전남 완도군에 있는 작은 섬이다. 해마다 늦봄이면 넓게 펼쳐진 청보리밭과 돌담길을 보러 관광객이 몰려든다. 관광객은 섬 남쪽 끝자락에 있는 범바위 전망대에 올라서 다도해를 감상하고 여행을 끝맺는다. 문제는 바로 이 범바위다. 범바위는 행정구역으로는 완도군 청산면 권덕리와 청계리 사이에 있는 거대한 바위 덩어리다. ▲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완도군 청산도에는 강력한 자기장을 내뿜는 ..
2010.07.04 -
해랑… 2박3일 전국 일주
음식이 제공되며, 침대가 설치된 객차 안에서 잠을 잔다. 말하자면 해랑은, 기차여행 고급화를 위한 한국철도공사의 회심의 작품이다. 2008년 11월 첫 운행을 시작했고, 지난달 현재 약 3000여 명이 이용했다. 기차여행 두 번째 순서로 해랑을 체험했다. 기차를 타고 2박3일 전국을 일주하는 여정이다. week&이 해랑에 탔을 때 승객은 40명이 훌쩍 넘었다. 정원이 54명인데 추웠던 날씨를 생각하면 양호한 성적이다. 해랑 체험기를 싣는다. 오전 10시30분 서울역. 금빛 봉황 무늬가 빛나는 해랑 열차가 플랫폼에 서 있다. 감청색 유니폼의 승무원 7명이 환한 미소로 손님을 맞는다. 드디어 기차가 움직인다. 객실로 들어왔다. 2인용 디럭스 룸인데, 두 명이 사흘간 생활하기엔 비좁은 감이 있다. 그래도 객실..
2010.04.12 -
사학연금공단 교직원복지사업
사학연금공단 교직원복지사업 http://www.ktpf.or.kr:8088/hp/biz/biz_07_01.jsp?lpgbn=biz_sub_07_01 http://www.ktpf.or.kr:8088/hp/biz/biz_07_01_01.jsp?lpgbn=biz_sub_07_01#gijun 한화리조트 지역별 전화번호 지역 전화번호 지역 전화번호 설악 (033)635 - 7711 대천 (041)931 - 5500 평창(휘닉스파크) (033)334 - 3811 경주 (054)777 - 8900 양평 (031)772 - 3811 백암온천 (054)787 - 7001 용인 (031)332 - 1122 해운대 (061)749 - 5500 신정호수 (031)534 - 5500 지리산 (061)782 - 2171 수안보 ..
2010.04.02 -
봄맞이 야생화
주왕산 수달래 볼까, 월출산 얼레지 보러 갈까… 전국 19개 공원 ‘봄맞이 야생화’ 4월의 지리산․설악산․오대산 등 전국 국립공원 명산엔 어떤 야생화가 꽃을 피울까? 지리산에선 3, 4, 5월 내내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3월 중엔 산동마을의 산수유가 절정을 이뤄 3월 말, 4월 초까지 즐길 수 있고, 5월 초엔 팔랑치와 바래봉 일원에서, 5월 중엔 세석대피소 일원에서 산철쭉이 절정을 이루고, 5월 말엔 세석대피소 일원에서 얼레지가 만개한다. 덕유산 무주구천동계곡 인월담 코스에서는 꽃다지, 쇠별꽃 등이 꽃봉오리를 터트려 3월의 봄소식을 전하고, 4월 초엔 제비꽃과 둥근털제비꽃, 꿩의바람, 처녀치마 등도 등산객을 유혹한다. 설악산 신흥사와 비선대 일원에서 얼레지와 복수초가 3월 말 겨우내 움츠렸던 꽃..
2010.03.26 -
명산 10선
[설날 귀성길에 오를 만한 고속도로변 명산 10선] 금오산 경부고속국도 평야지대에 솟구친 ‘금거북산’ 경북 구미시 서쪽에 병풍을 두른 듯 솟은 금오산(金烏山·976.6m)은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을 바로 옆에 끼고 있어 김천 나들목을 지나치는 설 귀성객들이 오가는 길에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산이다. 금오산은 백두대간상의 삼도봉(1,177m) 남쪽 대덕산(1,291m)에서 남동으로 가지를 친 수도산(1,317m)에서 북동쪽으로 맥을 틀어 삼방산(864m)~염속산(870m)~백마산(715.7m)을 지난 능선이 감천과 낙동강에 가라앉기 직전 솟구쳐 오른 산이다. 평야지대에 우뚝 솟아 조망 좋기로 이름난 산이기에 산정 부근에 서면 남으로 팔공산과 단석산, 동으로는 가야산에서 수도산까지 뻗는 장쾌한 산릉이 파노라마..
2010.02.15 -
천일식당
천일식당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음 읍내리 34 061-535-1001 떡갈비정식 : 23,000원 불고기한정식 : 17,000원
2010.01.21 -
소원여행
[관광, 코리아!] 경북으로 떠나는 소원여행 짜증나고 힘들어? 소원을 말해봐~ 팔공산 갓바위-운문사 사리암-문경새재 책바위 등 소원 여행지 신년 맞아 인기 신년 여행지로 어떤 곳이 좋을까. 해마다 반복 되는 일상이지만 늘 새로워지고 나아지기를 바라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한 해의 소원과 가족의 무병장수, 자녀들의 입시 합격 등을 빌 수 있는 소원 여행지를 찾는 것도 의미 있다. 경상북도에는 팔공산 갓바위, 문경 책바위, 청도 운문사 사리암 등 유명 기도처가 산재해 있다. 때문에 한 해가 시작 되고, 대학 입시전형이 이어지는 1월이면 이들 지역에는 소원을 빌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대자연의 맑은 기운 속에 한 해의 계획도 다짐해 보는 경건한 소원 여행지를 소개한다. ▲ 한 해가 시..
2010.01.12 -
동강 상공 105m에 `유리다리`
동강 상공 105m에 `유리다리` 놓였다 ◀ 강원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에서 연포마을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절벽과 절벽 사이 동강 상공 105m에 설치한 유리다리인 ''하늘벽 구름다리''가 21일 완공됐다. 강원 정선군 신동읍 동강 상공 105m에 유리다리가 놓였다. 정선군은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에서 연포마을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절벽과 절벽 사이에 설치한 유리다리가 완공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늘벽이라 불리는 높이 105m 절벽 사이를 길이 13m, 폭 1.8m로 설치된 유리다리는 '하늘벽 구름다리'로 명명됐다. 두께 3㎝ 투명유리 아래로 동강이 흘러 다리를 건널 때는 마치 하늘 위를 걷는 착각과 함께 금방이라도 추락할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 다리 설치공사는 정선군이 동강 생태관광 벨트 ..
2009.12.21 -
국도7호선
국도 7호선 동해안 전 구간 확장공사 18일 준공식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7호선 동해안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부산에서 경북을 거쳐 강원도로 이어지는 국도 7호선 동해안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7호선 경북 영덕군 병곡에서 울진군 원남까지 36KM 구간에 대한 4차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18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병곡~원남 구간은 3천419억 원을 들여 2003년 9월 공사에 들어가 6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병곡에서 원남을 연결하는 구간은 기존 38㎞에서 36㎞로 2㎞ 단축되면서 운행시간은 당초 43분에서 23분으로 20분 줄었고 물류비용도 연간 189억 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을 ..
200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