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記(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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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정리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2022.05.13 -
5월의 꽃들
고광나무(기쁨, 추억, 품격) 자주달갱이 낮달맞이꽃 함박꽃(수줍음) 자란(紫蘭, 서로 잊지 말자) 샤스타데이지(Shasta daisy, 사랑스러움, 숨겨진 사랑, 겸손한 아름다움) 하얀민들레
2022.05.13 -
배로따
금년에는 여러가지 일로 인해 고추 정식이 많이 늦었다. 고추 탄저병 때문에 매년 애를 먹어 이번에는 신품종 '배로따'를 선택해서 멀칭닥터를 구해서 작업을 했다. 관수 시에 흙이 튀어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을 방지한다고 하는데 두고 볼 일이다.
2022.05.09 -
함박꽃
2022.05.09.(월)
2022.05.09 -
아이들
5월 5일 막내가 또 와서 마당에 3박 4일 캠프를 차렸다. 큰딸 내외도 아이들과 근처 엄광리 마이웨이리조트에 캠핑 왔다가 5월 7일에 몰려 왔다.
2022.05.08 -
솟대
제목: 솟대 재료: 노각나무 작가: 백송(白松) 이용길 전문분야: 목각(木刻), 와각(瓦刻) 노각나무는 소박하면서 은은한 꽃이 피고 비단결같이 아름다운 껍질을 갖고 있으며, 가장 품질 좋은 목기(木器)를 만들 수 있는 나무다. 번거로움을 싫어하고 낯가림이 심해서인지 사람이 많이 다니는 야산에서는 거의 만날 수 없다. 아름드리로 자랄 수 있는 큰 나무이나 깊은 산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옆에 자태를 숨기고 조용히 살아간다.
2022.05.02 -
막내 내외
어제 주말이라고 막내 사위 내외가 집으로 와서 유튜브 제작도 할 겸 마당에서 캠핑을 한다고 수선을 떨고 있다. 항공촬영도 한단다. 모처럼 활기가 가득하다. 막내 사위는 프로골퍼로 활동 중이다. 겸해서 유튜브 크리에이트도 하고 있다. 건너편 산중의 리더스골프장에서는 조명등을 대낮같이 훤히 켜고 야간경기를 진행하고 있고, 앞의 주말농장에도 사람들이 와서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다.
2022.04.24 -
봄이 무르익고 있구나.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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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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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다 요 며칠 따뜻하더니 작년보다 근 열흘 늦게 드디어 터졌다. 옛 어른께서 아무리 길고 혹독한 겨울 추위라도 우수, 경칩 지나면 얼었던 대동강물이 풀리고, 얼어 죽을 개아들 놈이 없다는 말씀이 허언이 아닌 것 같다. 불과 며칠 전까지 그렇게 추웠던 겨울도 끝날 것 같지 않게 추웠는데 벌써 추웠던 기억은 아스라이 지나가면서 세월도 또한 그렇게 지나가는 것 같다. 음력 2월 초하루와 초열흘이 되면 비바람이 몰아친다는 어머님의 말씀이 금년에도 여지없이 들어맞아 오늘, 2월 열하루, 아침부터 바람이 일고, 그동안 메말랐던 대지를 곧 적셔줄 것 같다. 2022.03.14. 비온 뒤
2022.03.11 -
구절초
지난해 가을에 영글었던 구절초 꽃잎이 초봄 책상 위의 찻잔 속에 새로이 피었구나.
2022.02.27 -
오징어
오늘(2022년 2월 22일) 밀양장에서 구입한 싱싱하고, 크고, 좋은 오징어 한 상자(35마리)를 115,000원에 구입해서 손질하여 말리는 모습과 완성된 임시 오징어 덕장의 모습
2022.02.22